2019. 06. 08.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천리포수목원) 1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곧장 근처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으로 갔다. 에코힐링센터에서 숙박을 한사람들은 무료 입장이라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설레는 맘으로 입장을 하였다.
태안반도의 끝자락인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 곳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 민병갈 (미국명: Carl Ferris Miller)설립자가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에 일부지역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속을 중심으로 13,200여 품종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자원이 식재되어 있다.
故 민병갈 설립자는 식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외국인이지만 평생 동안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민둥산의 박토를 일궈 지금의 수목원을 만들었다. 그러한 숭고한 정신과 철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산림분야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다음백과]
▲ 천리포수목원 입구 돌담
▲ 매표소
▲ 입장하기전 기념사진 한컷
▲ 정감가는 장승
▲ 만병초
▲ 헤데리폴리움 시클라멘
▲ 만가지 병을 다스리는 만병초
▲ 조팝나무
▲ 민병갈 기념관
▲ 둥근무늬잎말발도리
▲ 유럽너도밤나무
▲ 배롱나무
▲ 삼나무
▲ 수목원내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곳인 다정큰나무집
▲ 배롱나무집
▲ 천리포해수욕장
▲ 닭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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