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없는 이유.
어느 마을에 순박한 가족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농부였고, 어머니는 주부였다.
그리고,
아주 어여뿐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무럭무럭 자랐다.
얼굴도 예쁘고 행동거지도 반듯했다.
그런데
어머니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바로 딸의 거기에 털이 없었던 것이었다. 털이 날 나이가 지났는데도........
어머니는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결심을 한 듯 딸을 데리고 의원을 찿아갔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아, 예,"
"실은 제 딸년이 여차여차해서 왔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보겠습니다."
어머니는 잠시 나가있고, 의원은 딸의 거기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몇 분 후 어머니가 들어왔고, 이번에는 딸이 나갔다.
의원이 걱정스런 말투로 말했다.
"흠, 아무래도 출입금지 팻말을 달아야겠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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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다시피 원래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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