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어느 공처가의 유언.

야생초요 2016. 2. 12. 08:27

어느 공처가의 유언.

평소 아내 앞에서 오금도 못 펴던 공처가가

병이 깊어 죽게 되었다.

남편 : "여보, 난 이제 얼마 못 살 것 같아.

내가 죽은 다음 당신은 부디 김사장과 재혼해 주길 바라오."

아내 : "아니, 김사장은 당신 회사를 망하게 한 원수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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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맞아, 그 놈에게 원수를 갚는 방법은 그것뿐이거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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