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악산 2

2015. 07. 25 김천 황악산 2

 

 

테풍은 비껴가고 날씨는 무척 덥다. 준언형은 집안 일로 못가고 호철친구와 둘이서 오봇하게 김천 직지사로 출발했다. 직지사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하였다. 직지사는 무척 큰 사찰인데 내려 올때 둘러 보기로 하고 직지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몸도 맘도 상쾌하게 발걸음을 재촉했다. 운수암까지는 포장길을 걸어야 하고 운수암부터 정상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어야 했는데 바람이 불지 않으니 엄청 덥고 땀도 많이 났다. 정상에서 신선봉까지는 내려갔다가 올랐다가 하면서 가는데 그 구간을 갈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 기분도 좋았고 시원해서 살것 같았다. 그것도 잠시 신선봉에서 직지사까지 가는 하산길은 정말 경사도 심하고 계속해서 급경사길을 걸어야 하는것도 힘들고 지루한데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 정말 힘들었다. 주로 산 이름이 "악"자가 들어가면 힘들다고 하는데 이 산도 정말 심감할 수 있었다. 처음에 출발할때 내려 오면서 직지사를 둘러 볼려고 했는데 직시사에 도착하니 힘도 없고 지쳐 둘러 보는것을 포기하고 곧장 주차장으로 내려 갔다. 차에 도착하여 슬리퍼로 신발을 갈아 신고 흐르는 물에 발을 씻고 나니 정말 상쾌하고 기분도 좋았다. 힘은 들었지만 등산로 좋고 특히 걷는 내내 숲길을 걷는게 정말 좋았다

등산코스 : 직지사 주차장 - 직지사 - 운수암 - 여시골삼거리능선 - 백운봉 - 황악산 정상 - 형제봉 - 신선봉 - 망봉 - 직지사 - 직지사 주차장

등산거리 : 약 12.6km 등산시간 : 5시간

 

▲ 그래도 능선길이 좀 나아요. 바람도 좀 불고 훨씬 걷기가 수월하네요

 

▲ 그래도 오르막길은 계속 됩니다

 

 

▲ 경사가 점점 심해지네요

 

▲ 또다시 한고개를 올라 갑니다

 

▲ 정말 날씨는 더워요.

 

▲ 띰이 비오듯 합니다. 경북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 졌다 하네요

 

▲ 멀리 의정부에서 혼자 온 등산객도 무척 힘들어 하네요

 

 

▲ 힘들게 올라 오다 보니 다시 능선길을 만나게 되네요

 

 

 

▲ 능선길에서 옆으로 돌아가는 길을 만나면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 훨씬 힘들어요

 

▲ 쉼터 도착

 

▲ 계속해서 힘든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 내려 오는 등산객들을 사진도 찍어 주네요

 

 

▲ 길은 가파르고 힘들지만 숲이 좋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한발 한발 올라가는 길이 너무 더워 조금 힘드네요

 

▲ 산악 구급함이 있는곳에 도착. 정상 1km 전 지점

 

 

 

▲ 한여름의 더운 날씨지만 숲이 좋아 걸을만 하네요

 

 

 

▲ 아주 잠깐이지만 완만한 길은 언제나 반갑지요

 

▲ 계속해서 오르막길

 

 

 

▲ 상당히 카파른 길을 올라 갑니다

 

▲ 힘들게 올라 오니 조망할 수 있는곳 도착

 

▲ 대황면 운수리인듯. 시정이 좋지 않아요

 

 

 

 

 

▲ 정상을 바라보며

 

▲ 가야할 능선들

 

 

 

▲ 잠시 주변을 조망하고 다시 출발

 

 

 

▲ 길옆 산에는 수풀이 무성하네요

 

 

 

 

 

▲ 백운봉인듯

 

▲ 정상쪽

 

▲ 수풀이 우거진 길

 

 

 

 

▲ 곤천산, 바람재 갈림길 도착

 

▲ 바람재 방향으로

 

 

▲ 황악산 정상도착

 

▲ 삼각점

 

 

▲ 황악산 정상에서 기념샷

 

 

▲ 황악산은 조망은 별로예요. 하지만 등산로와 숲은 정말 좋습니다

 

▲ 정상에서 조금 내려 오니 이런 쉼터가 나오네요

 

▲ 이젠 내리막길

 

 

▲ 길옆으로 수풀이 우거져 다시 바지도 내려서 걷습니다

 

▲ 한참을 내려 가네요

 

 

▲ 형제봉. 내려 간만큼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 정상을 지나 내려 오는 길은 내리막길이라 수월하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불어 정말 상쾌하고 좋네요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내려 갑니다

 

▲ 이제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