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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야생초요 2013. 8. 15. 06:22

 

2013. 08. 07.  이시대의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세개의 강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삼강이라 불리는 경북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은 원래 나룻터가 이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을 돌아 나온 낙동강과 본화에서 시작해서 회룡포를 휘감고 뻗어 온 내성천 그리고 문경 죽월산에서 흘러 내려온 금천의 세 강물이 만나는 지점이다.

일제때만 해도 삼강나루는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나 70년대에 제방이 생기고 다리가 놓여져 자연히 나루터의 역할은 끊긴곳이지만 몇해 전까지만 해도 실제 주모가 살고 있었다.

마흔살부터 여든아홉살에 돌아 가시기까지 '주모'라른 이름으로 주막을 지켜온 유옥연 할머니는 2005년에 돌아 가셨다 한다.

그러한 이시대의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을 휑하니 둘러 보고 왔습니다.

 

 ▲ 초가를 지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파는곳

 

 ▲ 주막의 뜰 앞으로 난 산책로가 참 정겹습니다. 돌담과 대나무로 조성을 해놓고 막걸리병을 매달아 놓았네요

 

 ▲ 담에 매달아 놓은 각종 막걸리병

 

 ▲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으나 혼자라 그냥 패스

 

 

 

 

 ▲ 유옥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영업을 해온 곳입니다. 2005년 88세로 세상을 떠난후 삼강주막은 빈집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다

 

 

 

 

 

 ▲ 할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는 주막내부의 가마솥

 

 ▲ 얼마나 술을 담아 퍼냈을까?

 

 ▲ 각종 그릇을 담았을 찬장

 

 

 ▲ 들돌

 

 

 ▲ 삼강절경비

 

 

 ▲ 나룻터엔 다리가 대신하고 있네요

 

 ▲ 450년된 회화나무가 주막을 지켜주고 있네요

 

 

 ▲ 450년을 버터온 회화나무

 

 ▲ 주막을 한바퀴 돌아 보고 이길로 빠져 나옵니다.

 

 

▲ 주막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안주를 먹고 싶었으나 운전을 해야하고 혼자라 포기하고 주막 입구의 노점상에서 시원한 냉커피를 한잔 시켜 마시던 중 담장위의 지붕에 이름모를 버섯이 보여 잠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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