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방학을 하고 선생님들과 간단한 여행을 떠났다.
부산의 해운대의 겨울 바다와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 아름다움에 빠져 추위도 잊고 열심히 사진도 찍었다. 경주의 골굴사 들러 경주 감포항에서 1박을 하면서 맛있는데 대게도 먹고 회도 먹고 여흥도 즐기고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뒷날 새벽 전날 마신 주신이 가시기도 전에 힘든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나와 아침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방파제쪽으로 나갔다. 정말 추웠다. 날씨도 좋고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 담을 수 있어 춥고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었다. 우리는 아침을 먹고 호미곶으로 향했다. 중간 구룡포쪽에는 과매기 천지였다. 호미곶에 도착하여 날씨가 너무 추워 차에서 내려 대충 둘러 보고 귀가길에 올랐다.
오다가 울산 언양에서 유명한 언양불고기로 배를 채우고 무사히 귀가 하였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집에 와서 열심히 찍은 사진이 보고 싶어 메모리 카드를 여는 순간 정말 눈앞이 아찔했다. 메모리 카드 에러로 그렇게 추위에 떨면서 찍었던 사진이 불러 올수가 없어 겨우 남은 사진은 열장 남짓...
정말 힘빠지고 아쉬움이 컸다. 할 수 없지 뭐!!! 다음에 다시 가서 좋은 사진 많이 담아 오리다.
여기 올린 사진은 겨우 건진 사진 전부입니다.)
밖에서 사진을 찍고 들어와 숙소에서 다시한번 한컷.(유일한 감포에서의 일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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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본 여명의 감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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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의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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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에서 내려서 본 호미곶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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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의 손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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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한 과메기로 만든 탑(실제 과메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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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탑앞에서 같이간 직원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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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때는 못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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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의 겨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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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의 일출때 유명한 조각상(일출사진찍으로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맘만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