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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포크를 사용한다면?
믿기힘들지만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젓가락까지 사용할 줄 안다면? 아마 `설마~` 하는 반응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실제 그런 독특한 재주를 가진 고양이가 방송에서 소개됐다.
미국에 사는 고양이 ‘테사’가 그 주인공.
16일 XTM ‘믿거나 말거나3’가 이 고양이의 놀랄만한 식사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장면이니 믿지 않을 수 없는 노릇.
고양이가 음식에 까다로운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테사’의 까다로움은 차원이 다르다. 이 고양이는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할 뿐만 아니라 포크로 밥을 먹는다.
방송에 따르면 테사의 주인 테이씨는 자녀들이 분가한 후 남편과 단둘이 식사를 하며 외로움을 느꼈다. `같이 식사할 누군가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때부터 고양이 테사에게 식사예절을 가르쳤고 몇 달 후부터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할 수 있었다.
이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
테사는 식사 전 미리 물에 손을 씻고 턱받이를 목에 걸었다.
그리고는 주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접시에 담긴 고양이 음식을 포크로 먹었다.
놀랍게도 테사는 젓가락도 사용할 줄 았았다.
국수를 먹을 땐 발로 젓가락을 이용했다.
마지막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숟가락을 이용하는 ‘센스’까지.
과연 어떻게 훈련시킨 것인지 궁금증이 이는 대목이다.
주인 테이씨는 “그것은 우리 가족의 일급비밀이다”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단, “젓가락 사용을 가르친 것은 우리 가족이 곧 한국에 갈 예정이기 때문"
이라고 말해 우리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샀다.
방송은 “테이씨는 현재 다른 고양이가 낳은 세 마리의 고양이들에게도
포크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이쁘고 고운 마음으로
글쓴이 : 맘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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