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예수님의 성씨는?
선교사님이 초딩들에게 열심히 선교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선교사님에게 물었다
"선교사님요!
하느님하고 예수님하고 부자지간이 맞지예?"
"응, 그렇지."
"그란디 우째서 하느님은 하씨이고
예수님은 예씨 인교? 재혼을 했는교?"
데리구 들어온 아인교?"ㅋㅋ
갑작스런 질문에 선교사님은 대답을 못한 체
난감해 하고 어쩔줄을 몰랐다
바로 그 때에 질문을 한 아이 옆에 있던 여자 아이가
그 아이의 뒤통수를 쥐어 박으면서 말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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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마!
서양 사람들은 성이 뒤에 붙잖여!
하느님과 예수님 두 분의 성씨가 모두다
'님씨' 잖여 으이구~~~
야 이 바보야!
질문을 하려믄 질문같은 질문을 해라 쫌
이 문디 같은 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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