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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좋은사람 '당신에게'

야생초요 2024. 1. 31. 07:24

세월이 흘러도 좋은사람 '당신에게'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지만

이토록 애틋한 그리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서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있는 사랑으로

그림자와 같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혹독한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의 날개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 한 가운데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당신과의 만남은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기에

서로 손잡아주고 이끌어주며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함께 가고 싶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좋은사람~ 당신이 있어

오늘 하루가 행복할 것이고

내일, 그리고 모래도 더 행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