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때'와'펼때'를 알아야 한다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사로 잡는 기막힌 기법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 밑둥에다 손이 간신이 들어갈 정도로 작은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원숭이가 좋아하는 땅콩이나, 밤(栗)등을 넣어 두는것이, 원숭이 생포 작전의 전부 라고 합니다 냄새를 맡은 원숭이는 슬그머니 다가가 구멍속에 손을 집어 넣고는, 그 속에 든 먹이를 한웅큼 쥐지만, 손을 웅켜진 상태 에서는 구멍에서 손을 빼 낼수가 없는 것입니다 손을 펴서 먹을 음식을 포기 하기만 하면 쉽게 구멍에서 손을 빼낼 수가 있어, 잡히지 않을 것이지만 원숭이는 그걸 포기하지 않고 쩔쩔 매다가 그만 자신의 몸전체를 인간에게 헌납하고 마는 것입니다. "쥘"줄만 알고"펼줄"을 몰라 자기 욕심의 회생양이 되는 것이 어디 원숭이 뿐일까요...?? 세상사의 모든 비극이 쥘때와 펼때를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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