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 도서관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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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남편이 집에 안오자
쎄 빠지게 기다리던 마누라가 전화를 합니다.
"여보, 왜 아직이야? 또 술마셔?"
남편은 찔끔 놀라더니, 마음을 가다듬고는
"나 도서관에 있는데..."
남편이 도서관에 있다는 소릴 듣고
마누라는 안심을 합니다.
그러다가 뭔가,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남편이 책을 볼 인간이 아닌데...)
잠시후 마누라는 뭔가 집히는 게 있는지,
인상을 오만상으로 만들더니
외출복을 갈아입고 문을 나섭니다.
(이노무 인간이, 또....)
화가 머리끄까지 치민 마누라는
도서관을 향해 달려갑니다.
"너, 인자 죽어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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