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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소백산 등산 2

야생초요 2013. 8. 17. 07:37

 

2013. 08. 09. 아쉬웠던 소백산 등산

 

 

어제 오후에 진주에서 동하가 연수를 마치고 곧장 이곧 예천으로 달려왔다. 저녁에 셋이서맥주 한잔 하고 다음날 소백산 산행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도 새벽일찍 일어나 예천 읍내에서 깁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영주 희방사쪽으로 향했다.

희방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5시50분경부터 산생을 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기분좋게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희방폭포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들머리가 시작될 무렵 갑자기 동하가 몸이 좋지 않다며 산행을 포기해야겠다가 한다. 설사도 나고 어지러워서 도저히 못가겠단다. 할수 없이 오늘도 호철이와 둘이서 산행을 하게되었다. 깔딱고개를 지나 위로 갈수록 비를 품은 구름이 잔뜩덮혀 있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폭염경보기 발령된 날씨지만 이곳 소백산에는 오늘따라 바람도 태풍처럼 굉장히 많이 불고 구름이 덮혀 있어 더운게 아니라 오히려 추웠다. 소백산은 주능선을 걸으며 주변의 산세와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구름때문에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아 구경은 꽝이었다. 그래도 흔적을 담기위해 카메라셔트를 열심히 눌렀는데 이것도 쉽지 않았다. 비를 품은 구름이 강한 바라을 타고 불어와 카메라가 젖고 렌즈에 습기가 차여 레인커버를 씌우고 렌즈를 닦아 가며 찍어야 했고 짙게깔린 구름때문에 너무 어두어 ISO값을 엄청 올려 찍어야 했다. ISO값을 너무 올려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다.

그렇게 멋진 소백산의 모습은 보질 못한채 여름이지만 추위를 느낄정도로 시원한 산행을 주능선을 걸어 비로봉을 지나 하산길로 접어 들면서 동하에게 연락을 해서 우리가 하산길인 삼가탐방센터쪽으로 올라 올만큼만 올라 오라고 했다. 중간에서 만나 식사를 하기 위해서다. 비로사쪽으로 열심히 내려가니 거의 다 내려왔을무렵 동하를 만나 식당아주머니가 싸주신 주먹맙을 맛있게 먹고 하산하여 아쉬운 소백산의 산행을 마무리했다.

등산코스 : 희방사주차장 - 희방사입구-희방폭포-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달밭골(비로사)

등산시간 : 5시간. 등산거리 : 약 11.3km.

 

▲ 구름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한게 아니라  춥습니다

 

▲ 연화봉 도착하기전 바로 아래 이렇게 쉴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놨네요

 

▲ 연화봉 도착 100미터 전

 

 

▲ 연화봉에 다 왔어요

 

▲ 짙께 깔린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요

 

▲ 정말 아쉬운 장면이 시작되네요. 바람은 불고 구름은 짙게 깔려 있고...

 

▲ 구름이 너무 짙게 깔려 바로 앞도 잘 보이질 않네요

 

▲ 그래도연화봉 표지석 앞에서 한컷

 

 

▲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지만 보이는건 하얀 안개구름뿐...

 

▲ 비로봉까지는 4.3km

 

 

▲ 이런 능선길을 걸으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등산로이지만 오늘은 아쉽지만 접어야겠네요

 

▲ 몽환의 등산이 시작됩니다. 안개구름때문에 카메라에 레인커바를 씌우고 힘들게 촬영을 하면서 비록 주변 조망은 안되지만 열심히 찍으면서 걸어 갑니다

 

▲ 캄캄할 정도로 어두워 카메라 세팅도 수시로 바꿔줘야 합니다.

 

▲ 희방사쪽에서 올라 오는 길과 죽령에서 올라 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연화봉 아래 100m 지점입니다)

 

 

 

 

 

 

 

 

 

 

 

 

 

 

▲ 이곳 소백산에는 야생화가 지천인데 구름과 강한 바람으로 사진찍기가 쉽지 않네요

 

 

 

▲ 여러가지 야생화등 다양한 식생들이 자라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산로이지만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 얼마나 일찍 등산을 시작했는지 벌써 내려오는 중년의 여인 두분이 내려 오네요

 

▲ 멋진 풍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주능선길이지만 보이는건 구름뿐...

 

▲ 올라 오다 뒤돌아 보니 역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요

 

▲ 그래도 주변에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는걸로 위안을 해 봅니다

 

 

 

▲ 능선길을 오르다 보니 이렇게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는데 무용지물

 

▲ 제1연화봉 도착

 

 

▲ 제1연화봉에서 다시 비로봉으로...

 

▲ 숲속을 걸어 갈때는 너무 어두워요

 

 

▲ 주변을 둘러 보지만...

 

 

 

 

 

 

 

 

 

▲ 강한 바람이 불어 최대한 ISO값을 올려 셔터스피드를 확보해 담아 봅니다

 

 

▲ 구름만 아니면 얼마나 멋진 풍경을 보여줄까?

 

 

▲ 강한 바람에 바닦에 깔린 풀들도 마구 희날리네요

 

▲ 비를 품은 구름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불어와 바람부는 방향으로 렌즈를 들이대기도 힘듭니다

 

 

 

 

 

▲ 간식으로 초코파이 한개씩...

 

 

 

 

▲ 정말 다양한 야생화가 뽐을 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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