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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의 설경 3

야생초요 2013. 1. 8. 07:09

 

2013. 01. 04. 월출산의 설경

 

 

집에 있자니 무료하고 어디든 가 보고 싶다. 혼자 배낭에 카메라 넣고 보온병에 물한병 끓여 넣고 가다가 김밥 두줄 사서 영암 월출산으로 향했다.

월출산 입구에 도착하니 월출산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에 들어 오니 맘이 설렜다. 정말 오래만에 다시 찾은 월출산이라 기대가 되었다. 천황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평일 아침이라 등산객이 별로 없어 조용해서 좋았다.

산에는 아직 눈이 있었지만 내가 기대했던 만큼은 눈이 없어 다소 아쉬웠다. 힘들게 올라 가면 연신 셔터를 눌러 댔다. 한폭의 동양화가 따로 없었다. 구름다리를 건너 사자봉을 올라 갈려고 하니 겨울철 출입금지란다. 할 수 없이 뒤돌아 바람폭포 방향으로 올라 천황봉 정상에 도착했다. 오늘중 내가 제일 처음 정상에 도착한 것 같았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월출산의 모습이 환상이었다. 다음에 눈이 더 많이 왔을때 꼭 다시 와 보고 싶다. 추운 날씨였지만 힘들게 오르다 보니 추운줄도 몰랐고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모든 시름을 잊고 왔다. 나 혼자만의 등산이었지만 즐거웠고 영산 월출산에서 새해 소망도 빌고 왔다.

 

▲ 장흥방향의 멋진 풍경

 

▲ 풍경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너무 멋져요

 

▲ 산 아래쪽은 가지위에 눈이 다 떨어져 없었는데 위로 올라 오니 눈꽃이 피었네요

 

 

 

 

▲ 이 지점이 구름다리, 경포대, 바람폭포쪼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 거대한 고드름

 

▲ 통천문쪽으로 오르는 길

 

 

▲ 통천문을 통해야만 정상에 갈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설경

 

 

 

 

 

 

▲ 정상 바로 아래쪽입니다

 

 

 

▲ 겹겹히 쌓인 산들이 너무 멋져요

 

▲ 월출산의 멋진 모습

 

 

 

 

▲ 아무도 없는 정상에 혼자 도착

 

 

 

 

 

 

 

 

 

 

 

 

 

 

 

 

 

 

 

▲ 바람을 피해 하쪽 구석에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내 바로 앞까지 새가 날아 왔네요

 

 

 

 

 

 

 

 

 

 

 

 

 

 

 

 

 

 

 

 

 

 

마음 같아서는 도갑사까지 종주를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 다음에 꼭 종주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