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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야생초요 2009. 8. 5. 10:30

2009.07.28. 남도 여행 - 김제 금산사

원래는 전남지방을 구석 구석 다닐려고 했는데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은 일부러 위쪽으로 향하고 내일 진도쪽으로 가기로 하고 김제 비가 오락 가락 하는 가운데 김제 금산사로 향했다.

 

금산사는 지금부터 약 1,400년 전 백제 법왕 원년(599)에 임금의 복을 비는 '자복사찰'로 아담하게 지어졌다 합니다. 그러다 신라 혜공왕 2년(766)에 '진표율사'에 의해 중창되면서 대사찰로 변모하게 됩니다. 이때 진표율사는 '미륵장륙상'을 조성하여 미륵전에 모셨고, 금당 남쪽 벽에는 미륵보살이 도솔천에서 내려와 자기에게 계법을 주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 이후 금산사는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이 되었습니다.

 

 ▲ 고려 문종 33년(1079)에 "혜덕왕사'가 절을 중수하여 88당 711칸의 대사찰로 만들었으나,1597년 정유재란 때 금강문을 제외하고 모조리 불타버렸다. 서산대사, 사명대사와 함께 임진란 때 구국 3화상의 한 분인 뇌묵당 '처영대사'가 금산사를 중심으로 승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현재의 건물들은 일부 석조물을 제외하고 1601년(선조 34)에 수문대사가 금산사 재건을 시작하여

1635년(인조 13)에 완성한 후 부분적인 중수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른 것들이다.

 

 ▲ 해탈교 

 

▲ 금강문 - 사찰의 수문장 역활을 하는 금강역사가 양쪽에 서 있다.

금강역사는 인왕 또는 이왕이라고도 하는데 하나는 '나라연 금강' 또 다른 하나는 '밀적금강'이다.

 

 

▲ 천왕문 -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을 모셔놓은 곳이다.  

 

▲ 당간지주 - 절의 입구에서 법회를 알리고 사찰의 경계를 표시하는 당(幢)을 걸어 알리는 역활을 한다. 

 

 

 

 

 

 

▲ 대적광전(보물 제476호)

옛날의 대적광전은 정유왜란 후 수문대사가 절을 복구하면서 지은 정면 7칸 측면 4칸의 건물로 보물 제476호호 지정되었다가 1987년 12월 화제로 사라져 버렸다.

현재 대적광전은 최근에 중한한 건물이다.

 

 

 

▲  대적광전(좌측), 방등계단, 적멸보궁(중앙), 미륵전(우측)이 금산사의 답사 포인트다. 

 

 ▲ 미륵전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3층 법당이다. 국보 제62호.

 

 ▲ 방등계단 과 5층석탑 그리고 적멸보궁

 

 ▲ 대장전(大藏殿)(보물 827호)

1635년(인조 13)에 가람을 중창하면서 본래 '목탑'이었던 것을 지금과 같은 전각 형태로 변형하면서 '대장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각 꼭대기에는 복발과 보주 등이 남아있어 지금도 신라 때의 목탑 양식을 엿볼 수 있게 한다.

 

 ▲ 6각다층석탑(보물 제 27호) - 점판암의 재질로 3중 기단위에 6각형의 지붕돌 11매가 올려져 있다.

미륵전 앞 오른쪽에 치우친 곳에 높이 2.18m, 점판암으로 만든 유각 다층탑이다.

본래 고려 혜덕왕사가 금산사를 중창할 때 당시 원로대덕의 주석처인 봉천원의 정중탑이었는데 정유왜란때 파괴된 것을 인조때 금산사를 복구아면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우리나라 탑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만든 방형탑인데 비해 이 탑은 정판암으로 조성한 육각탑인 점이 특이하다.

지붕 모서리는 반전이 강하여 팔랑팔랑 들린 느낌을 주며 풍령을 달았더 작은 구멍이 있고 아랫쪽은 층급받침을 중심으로 초화교룡등의 문양이 있다.  

 

 

▲ 석련대(보물 제23호) - 석조연화대로 불상을 모셨던 대석이다. 양식의 수법이 10세기 무렵으로 보인다. 

 

 

 

 

 

 

 

 

 

 

 

 

 

 

▲  5층석탑(보물 제 25호)

석종부도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후백제 왕 견훤의 공양탑으로 건립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석탑중수기>에는 고려 성종 원년(982)에 처음세웠고 조선 정종23년(1492년)에도괴된 것을 다시 세웠다 . 높이 7.2m

 

 

 

 

 

 

 

 

▲  노주(보물 제22호)

용도를 알 수 없는 유물이나 그 형태가 방형의 연화대처럼 조성된 특이한 석조물임에 착안하여 노주라고 부르고 있다.

 

 

 

 

▲ 혜덕왕사비 귀부: 비석의 받침돌로 쓰인 것.

 

 

  ▲  절 입구에 버려진 비의 이수 조각(비의 지붕돌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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