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3. 지리산의 가을(치밭목 코스)
모든 곳을 제때에 맞춰 가기란 참 힘들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지형이 넓은 곳은 모르나 우리 나라는 지역별 차이가 별로 나질 않아 거의 동시에 적기를 맞기 때문이다.
가을의 멋진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 산들이 많지만 직장인으로서 매주 다녀도 한꺼번에 갈 수 없어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계속되는 주말 계획에 의해 지리산 가을산행을 택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은 대원사를 지나 유평마을 위 새재에서 출발하여 치밭목대피소와 중봉을 거쳐 천왕봉을 올랐다가 중산리로 내려 오는 코스를 택했다. 새재에서 치밭목을 지나 중봉까지는 거리는 멀었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했는데 중봉을 오르는게 상당히 힘들었고 하산길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힘들고 중산리로 가는길이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 이어져 상당히 힘든 코스였다. 로타리대피소에서 순두류쪽으로 가면 좀 수월하게 갈 수 있지만 차가 중산리에 있어서 그냥 중산리까지 바로 가기로 했다.
조금 이른 시기라 단풍은 아직 좀 모자란듯 했으나 위쪽으로는 제법 울긋 불긋 아름다운 색들로 물들어 있었다. 올해의 단풍은 지난 여름 가뭄탓인지 잎이 싱싱하지 않고 색이 변했다가 바로 말라 떨어지는 형태였다.
그래도 간혹 아름다운 단풍이 갈길을 멈추게 할 정도로 맘껏 자태를 뽐내고 있어 즐거웠다.
등산코스 : 새재 - 무제치기폭포 - 치밭목대피소 - 써리봉 - 중봉 - 천왕봉 - 로타리대피소 - 중산리
총 산행거리 : 약 15km, 소요시간 : 8시간
▲ 호철이 차를 타고 덕산중에 주차해 놓고 동생 호영이가 데리러 와서 새재까지 태워줘서 새재에서 출발에 앞서 기념샷
▲ 새재에서 천왕봉까지 8.8km이네요! 제법 멀긴 하네요
▲ 더디어 치밭목대피소로 출발
▲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위해 계곡의 출렁다리도 지나고...
▲ 전에 치밭목대피소를 갔던길이라 코스 사진은 조금만 찍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어려운길 없는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 중간 중간 몇군데 고개마루를 넘게 되는데 이런 계단길도 있습니다.
▲ 산죽이 울창한 길을 지나게 됩니다
▲ 또다시 계단길을 올라 한고개를 넘고...
▲ 새재마을에서 1.2km지점의 고개
▲ 조그만 개울을 지나 계속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 숲이 참 좋네요!!
▲ 조그만 고개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개울의 너들지대도 지나고...
▲ 산 아래쪽은 아직은 단풍이 이른가 봅니다.
▲ 지리산의 좋은점! 산의 8부능선까지도 물이 있다는 것. 이곳도 역시 치밭목대피소아래까지 이런 물이 흐르고 있네요. 물소리도 우렁찹니다
▲ 첫번째 다리를 지나고...
▲ 앞서가던 형제가 조금 기다려 주네요. 준언형은 새로산 지팡이가 말썽을 일으켜 짜증이 나는가 봅니다
▲ 다시 출발. 전에 왔을때 보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네요
▲ 제법 경사가 심한 구간도 나오네요
▲ 또 한고개를 해야 하나 봅니다
▲ 고개를 넘어 내려가는 길이 산죽이 정말 키높이도 넘게 자라 울창하네요
▲ 대원사에서 오셨다는 비구니 스님들도 만났습니다
▲ 하늘도 좋고 숲도 좋아 위로 쳐다 보니 아직은 잎의 색이 가을색이 아니네요
▲ 나뭇잎이 물들기도 전에 벌써 떨어져 버린 것도 있고요
▲ 한참을 올라 왔는데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 단풍같은 단풍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색과 어우러져 너무 좋습니다
▲ 멋진 단풍들
▲ 무제치기교에서
▲ 노랗게 물들고 있는 나뭇잎
▲ 점점 경사가 심해지는게 호흡도 가빠집니다
무제치기폭포 아래쪽 계단길
▲ 계단길을 힘들게 올라와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등산로 옆으로 나가 봅니다
▲ 무제치기폭포를 뒤로하고...
▲ 폭포의 멋진 풍광. 단풍도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바위위에서 본 풍경
▲ 청명한 가을날씨가 시정도 좋고 정말 멋지네요
▲ 계곡물과 어우러진 멋진 단풍
▲ 커다란 바위옆을 힘들게 올라가는 준언형.
▲ 치밭목대피소 바로 아래 계단길
▲ 치밭목대피소 도착
▲ 치밭목대피소에서 새재까지는 4.8km, 천왕봉까지는 4km가 남았네요.
▲ 혹시난 물이 부족할까봐 치밭목대피소 뒤편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는 식수대에서 물도 채웁니다
▲ 초록색의 선이 오늘 우리가 걸어야 할 코스
▲ 대피소에서 간식으로 배를 먹고 다시천황봉으로 출발
▲ 올라가다 뒤돌아 본 치밭목대피소
▲ 아직은 길이 완만하고 간간히 아름다움 색으로 물든 나뭇잎을 보면서 걷는길이 즐겁습니다
▲ 상당히 길이 험해지네요
▲ 새재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길은 위 사진과 같이 아주 험한 경사길도 나오고 완만한 길도 나오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게 됩니다
▲ 이런 완만한 길도 만나게 되고요
▲ 이상하게도 비스듬히 서 있는 엄청 큰 바위 옆을 통과합니다
▲ 수시로 기리 험해지네요. 그래도 오늘은 준언형도 잘 갑니다.
▲ 단풍이 아름다워 배경으로 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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