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2. 하동 금오산의 아침
전날 마신 술이 좀은 부담이 되었지만 평소와 마찬가지로 일찍 눈은 떠졌다.
요즘들어 카메라들 들고 출사를 나가 본지도 꽤나 오랜된것 같다. 한 십년 하다 보니 열정이 식은 탓도 있겠지만 게으른 탓이라 생각한다. 자꾸만 편한 것을 찾게 되고 귀찮은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 같다.
토요일이지만 출근을 해야하는지라 새벽에 가까운 곳에 한번 다녀와야 겠다고 망 먹고 하동 금오산을 택했다.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도 좋다는 예보를 보고 달려 갔건만 꽝이었다. 운해는 구경도 못하고 광렬한 해만 솟아 올랐다. 어느 동호회에서 단체로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데 그분들은 그냥 해만 뜨니까 황홀해 하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지만 나는 만족하지 못하고 그냥 흔적 사진만 담고 내려 와서 진교에서 채첩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출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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