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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백운산 3

야생초요 2013. 6. 25. 08:31

 

2013. 05. 23. 함양 백운산

 

 밤새 비가 내렸는데 아침이 되니 소강상태다. 예정대로 산행을 하기로하고 함양 백운산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중에도 비는 조금씩 내리더니 산행을 시작하고 정상까지 가는중에 비는 계속 내렸다.

백운교에서 상연대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오르막길을 가게 되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포장길의 열기는 없어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상연대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정말 가파라고(아마도 경사도가 75도는 넘을듯)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워 힘든 구간이었다. 하봉(끝봉)에 올라 서니 구름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고 정상에서도 역시 조망은 꽝이었다. 함양 백운산은 백두대간의 일부구간으로 맑고 화창한 날씨로 인하여 눈앞에 지리산 천왕봉과 재석봉, 토끼봉, 주요봉우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간날은 날씨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하봉만 올라서면 대체로 완만한 길로 길도 육산으로 좋고 숲이 좋아 날이 맑으면 파란 하늘과 조변 산을 조명하는 경관이 일품이겠지만  하얀 뭉게구름사이고 가끔씩 보이는 산들도 운치도 있고 좋았다 푸른 숲길 사이로 피어있는 야생화도. 청량한 목소리를 뽐내며 짖어대는 새 소리도, 모두가 아름답고 평화로웠다. 휴일이면 많은 산꾼들이 찾는 산이지만 비가와서 그런지 두팀밖에 만나지 못한채 호젓한 숲길을 따라 걷는 길이 너무 좋았고 계곡도 조용한 산사도 힐링에는 최고였던 것 같다.

산행코스는 백운교→미끼골→묵계암→상연대→끝봉→중봉(전망대 푯말)→정상→1214봉→큰골갈림길→큰골갈림길2→서래봉→절고개→화과원→용소→백운암→백운교 회귀. 총 11km에 5시간이 소요됐다.

 

▲ 길도 좋고 숲도 좋고 날씨도 선선하고 정말 좋아요

 

 

▲ 다시 내리막길. 이곳에서 두번째 등산팀을 만났네요. 더 이상은 못만났어요

 

▲ 한적한 숲길이 환상적입니다

 

 

▲ 심심찮게 길 주변에는 야생화가 눈을 즐겁게 해 주네요

 

 

▲ 완만한 숲길이 너무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이곳 백운산에는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있는데 현위지 표시가 잘 되어 있질 않더군요. 이곳이 아마도 절고개인듯 하네요. 좀은 헷갈렸어요.. 화과원쪽으로 하산

 

▲ 반신 반의 하면서 화과원쪽으로 하산

 

▲ 절고개에서 화과원까지의 내려가는 길은 아까 우리가 상연대에서 하봉까지 올라왔던 길처럼 경사가 굉장히 심합니다.

 

 

 

 

 

 

▲ 화과원 뒤 도착

 

▲ 화과원이 보이네요

 

 

 

 

▲ 화과원에서 조금 내려 오니 계곡을 만나게 되네요.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함

 

▲ 보잘것 없는 김밥 두줄이지만 천하일미가 부럽지 않습니다.

 

 

▲ 맛있게 김밥도 먹고 미끄러져 흙묻은 옷도 씻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 이젠 정말 힘든 구간은 없을 것 같네요

 

▲ 계곡을 따라서 계속 내려 갑니다

 

 

▲ 용소로 떨어지는 계곡물

 

▲ 비에 젖어 바위가 미끄러워 조심해서 용소를 담아 봅니다. 물이 정말 좋네요

 

▲ 계곡도 건너고...

 

 

▲ 아까 갈림길에서 내려 오면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 백운산 정상쪽으로 올라가면 갈림길쪽으로 올라 감

 

 

 

▲ 정말 보기 힘든 망태버섯을 보았어요. 정말 오늘은 운이 좋은가 봅니다

 

 

 

 

▲ 물이 정말 깨끗하고 차가웠어요

 

 

 

 

 

▲ 정말 오염되지 않은 맑은물

 

 

▲  이모노레일은 아마도 화과원 복원공사 때문에 설치한 것 같기도 하네요

 

 

 

▲ 개울을 건너면 백운암

 

▲ 백운암 옆의 계곡

 

▲ 역시 백운암 옆 계곡

 

 

▲ 맞배지붕

 

▲ 백운암 대웅전

 

 

▲ 다른곳은 벌써 지고 없는 영산홍이 활짝 피어 있네요

 

 

▲ 물뿌리는 스님

 

▲ 백운암 영은사지 부도군

 

 

 

▲ 백운암을 지나면 포장길을 따라 백운교까지 가게 됩니다

 

▲ 백운암을 조금 지나 오니 멋진 소나무숲이 맞아 주네요

 

 

 

▲ 이곳에도 역시 밤나무꽃이 절정입니다. 향기 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

 

 

▲ 석장승

 

▲ 석장승

 

 

▲ 석장승에서 남은 거리 900m

 

▲ 길가엔 금계국이 멋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 호두나무도 만나고...

 

▲ 아직 캐지 않은 감자밭

 

▲ 접붙인 감나무에 새싹이 돋아 났네요

 

▲ 더디어 출발지 도착

 

▲ 함양은 양파가 아주 유명한데 차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동하는 양파도 샀어요

 

▲ 아직 뽑지 않은 양파도 많더군요.

 

▲  우중산행 힘도 좀 들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있었어요. 멋진 산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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