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1. 11. 신륵사
어제 마신 술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들다!
5시 30분경에 출발하여 소양5교에 도착하니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상고대가 별로 없었다. 대장님의 말씀이 신륵사에는 아마도 상고대가 있을거라 하여 그길로 곧장 여주 신륵사로 달렸다. 신륵사에 도착하니 많은 진사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아뿔사 이곳에는 소양5교보다 더 상고대가 없었다. 아니 아예 없었다.
온김에 흔적이라도 남겨야겠다 싶어 삼각대와 카메라를 꺼내고 보니 여명이 밝아 오면서 꿩대신 닭이라고 신륵사에 보는 일출도 상당히 괜찮았다. 상고대와 함께 일출을 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일출 대충 담고 절이나 한번 둘러 보고 가야겠다 싶어 이른아침에 신륵사의 이곳 저곳을 담고 철수를 할려는데 출사코리아에서 활동하시는 일산에서 오신 "신사청년"님이 해장국과 막걸리를 대접해 맛있게 먹고 곧장 진주로 내려왔다.
산청 단성에서 마지막 추어탕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헤어졌다.
정말 힘들게 간 출사길이었는데 상고대를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나름 여러 좋은 분들도 만나고 좋았다.
다음 기회를 노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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