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1. 27. 태백산 눈꽃 축제.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강원도 고성쪽으로 갈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내일 새벽 태백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태백에 입성하여 제일먼저 함백산으로 갔는데, 어렵게 갔지만 정말 사람이 날려갈 정도의 어마 어마한 바람과 눈이 오는 바람에 카메라는 꺼내 보지도 못하고 바삐 내렸왔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시내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저녁에 태백산 눈꽃축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바람과 눈비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헤매다가 눈조각품 사진 몇장 찍고 와 버렸다.
좀은 실망이었지만 그런대로 재미이었고,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태성실비식당에서의 연탄불에 구워먹는 한우고기와 술한잔이 정말 환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