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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야생초요 2024. 11. 12. 21:01

2024. 11. 12.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하늘길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채계산 출렁다리로 가 보았다.

용궐산하늘길의 계단길을 너무 힘들게 걸어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올라 가는 계단길도 조금 힘들었다.

1015년에 나홀로 이곳 채계산을 등산을 하였는데 그때는 책암교에서 서호마을까지 종주를 하였는데 그때는 출렁다리 없어 두개의 산을 걸으면서 경치는 멋졌지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는 가지 않고 돌아 내려 왔다

[채계산 출렁다리]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 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읆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도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2020년 3월 27일 개통.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채계산출렁다리. 예전에 내가 등산을 했을 때는 왼쪽 봉우리를 내려 와서 길을 건너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 갔을 때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주차장에서 본 출렁다리
2015년 내가 등산했을때는 왼쪽끝 책암교에서 서호마을까지 약 10km, 4시간 20분정도 걸었어요. 출렁다리가 없어 산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오르는데 무척 힘들었어요
거리는 얼마되지 않았는데 오전에 용궐산하늘길을 걸어 오르는 계단길이 무척 힘드네요
전망대는 생략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내려 가기로 했어요
3출구쪽 내려 가는 길
산 중턱에 연못이 있어 특이하네요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