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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마음의 병
야생초요
2022. 12. 30. 07:01
지울 수 없는 마음의 병
삶을 살다 보면 해맑은 모습보다
가끔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상처받고 마음이 우울해져서
홀로 머물고 싶고 그 누구의 간섭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위로의 말씀이 끝없이 들려 와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때가 있을뿐더러 영혼만
상하고 삶까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여행이나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상한 맘을 눈물로
모두 토해 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좋지 않은 일들은
쌓일수록 영육 간에 병이 될 수 있기에 깨끗이
잊고 가슴 속에 담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병은
자신의 노력이 절실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할 수 없을 땐 의원 치료나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마음의 평강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 글/비추라,김득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