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11코스 1

 

2011.07.17. 지리산둘레길11코스

 

 

폭염주의보가 내렸지만 당당하게 아침 8시 세명은 예정대로 하동호로 출발했다.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정상적으로 코스를 탐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비때문에 한주 쉬었기에 이번엔 날씨도 덥고 코스길도 장담할 수 없었지만 기분 좋게 출발 했다.

이번코스는 하동호에서 출발하여 하동 적량면 삼화초등학교까지 약 11.5km(2시간30분) 의 거리를 걸었다.

일반적으로 4시간정도 소개되고 있으나 실제 걸어보니 2시간 30분정도 걸렸고 넉넉하게 걸어도 3시간이면 걸을 수 있는 코스였다.

11코스는 전체적으로 힘든 구간은 별로 없었지만 대체로 시멘트 및 아스팔트 포장길을 대부분 걷게 되고 일부 구간(존티재 구간)만 숲길을 걷게 되는 단조롭고 좀은 지겨운 길이었다.

한여름의 햇볕이 내리쬐는 포장길을 걷는게 정말 솔직히 재미도 없고 힘들었다.

코스 주요 경로는 하동호주차장 출발-청암체육공원-평촌마을-화월마을-관점마을-명사마을-상존티마을-존티재-동촌마을-삼화초교(폐교)-이점마을까지 걸었다.

▲  하동호 주차장에 도착 출발에 앞서 기념샷

 

▲ 하동호 주창장에서 댐아래로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 하동호댐아래에서 다시 한번 기념샷

 

▲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댐밑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힘차게 걸어 갑니다

 

▲ 댐 아래에서 올려다본 풍경 초록의 잔디와 댐 그리고 파란하늘과 구름이 참 좋습니다

 

▲ 가방속에 든 물병도 꺼집어 내 주고...

 

▲ 이번 장마에 많은 비가 내려 하동호댐에서도 많은 방류를 했겠지만 아직도 조금씩 수문을 열어 아주 조금이지만 댐아래로 물이 힘차게 내려 오고 있더군요

 

▲ 댐을 뒤로 하고 그늘없는 포장길을 계속 걸어 갑니다

 

 

▲ 뒤돌아 본 하동호 댐 풍경

 

▲ 청암 체육공원쪽으로 내려 갑니다

 

▲ 앞의 다리는 국도이고 다리아래로 지나 갑니다

 

▲ 사진이 흔들렸네요! 평촌마을로 가는 안내판

 

▲ 다리아래로 흐르는 횡천강은 정말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 오른쪽 청암체육공원을 끼고 강변을 따라 계속 내려 갑니다. 그늘도 없고 포장길이라...

 

▲ 청암체육공원 축구장

 

▲ 비가 많이 온뒤라 강의 수량도 많습니다. 저 시원한 물속으로 들어 가고 싶다.

 

▲ 하늘도 구름도 아름다워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켜...

 

▲ 강변길을 계속 걸어 갑니다

 

 

▲ 평촌마을을 향해 다리를 거너고...

 

▲ 유유히 흐르는 횡천강과 푸른 하늘과 구름이 참 평화로와 보입니다

 

▲ 평촌마을 입구에 다다르기 전

 

▲ 평촌마을입구로 들어 섭니다

 

▲ 평촌마을회관

 

 

▲ 청암면사무소

 

▲ 아주 조그마한 시골의 면소재지입니다(평촌마을)

 

▲ 이곳 화월마을 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꺾어 논길로 내려 갑니다

 

▲ 아래는 강물이 흐르고 논둑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좌측 논둑을을 따라 갑니다

 

▲ 논둑길을 조금 걸어가다가 강쪽으로 내려가 저 돌다리를 건너 가야 하는데 이번 많은 비로 인해 강물이 불어나 돌다리도 잠기고 중간 돌다리 일부가 떠내려 가버렸네요.

우리는 할 수 없이 오던길로 뒤돌아 큰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요

 

▲ 왔던 논둑길을 뒤돌아 갑니다

 

▲ 정상적으로 돌다리를 거너 갔으면 사진에 보이는 강건너 길을 따라 저 앞 다리를 건너 다시 큰 도로로 걷게 됩니다

 

▲ 큰길로 올라와 화월마을 앞을 지나 갑니다

 

▲ 이곳 청암면에는 제법 많은 하우스 농사를 짓는데 대부분 치나물을 재배하고 있더군요. 치나물을 삶아 말리고 있는 노부부

 

▲ 국도를 따라 내려 갑니다

 

 

▲ 화월마을 경로당

 

▲ 한여름의 풍경

 

▲ 국도변 아래 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 이구간에도 멋진 벚나무가 가로수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장마가 끝나니 논에는 할아버지가 벼논에 농약을 치고 있네요

 

▲ 관점마을을 향해서

 

▲ 화월마을을 지나 관점마을쪽으로 가는 길

 

▲ 횡천강을 건널수 있는 관점교